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8~9월에 채취하여 큰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쓰며,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3종이 자라는데 노루귀(H. asiatica)가 가장 흔하며 새끼노루귀(H. insularis)는 남쪽 섬에서만 자라고 섬노루귀(H. maxima)는 울릉도에서 자란다.
지난 여름 지인으로부터 받은 노루귀.... 1월 이사오면서 화분 정리중 무언지도 모르면서 버리기 뭐해서
분에 묻어 가져온 4개의 분중의 하나. 이렇게 흐믓하게 할 줄이야....
지금은 좀 늦었을라나
용추계곡에 많아요......조금 지나면 얼레지, 꿩의 바람꽃 등등등.......
(위는 스크랩한 섬노루뤼-울릉도)
(드라마에만 나오는 반전이 여기에도...ㅎㅎ 여기에 줄 세워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