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이네요. 수원에 있던 시절
광교산 자락에 자그마한 암자 가는 길목에 있던 명자나무 울타리 농원
오늘 같은 따사로운 봄날이면 일부러 그 울타리를 찾곤 했었습니다.
지금이야 그런 생각이 들진 않지만 그 20살 시절엔
울타리를 지날때마다 웬지 모를 그리움이 묻어나곤 했었지요.
밥 먹을 때에는 새(개)도 안 건드린다는데.....
직박구리 식사시간을 약간 방해했는데 잘 도망가지도 않더군요...
모델이 됨 직한 끼 있는 녀석.
ㅎㅎ 봄나들이는 짝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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